[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강수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감자크로켓을 야심차게 만들어 줬으나 한개 먹고 거부하시는 아드님... 채소를 너무 많이 섞어서 그런가 했더니 자기는 그 크림 같이 부드러운 질감이 감자 같지 않아서 싫다고. 뭐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키운 내 아들. 내가 만든 내 아들 입맛. 누구를 탓하리요. 아들 안 먹는 것은 남편 입으로. 신나 했던 짠한 남편"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강수정이 아들을 위해 정성스레 만든 감자크로켓이 맛있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수정은 홍콩 금융사에 종사하고 있는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홍콩에서 생활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