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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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만능 살림꾼 면모…"꿀팁 공개" (강수지tv)[종합]

기사입력 2021.06.23 18:10 / 기사수정 2021.06.23 17: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강수지가 소소한 살림 꿀팁을 공개했다.

23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에 '수지의 소소한 살림 꿀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우리가 서로의 안부를 전하면서 전화하고 그러면 '맨날 똑같아'라고 한다. 그런데 맨날 똑같은 게 행복한 거 일 수도 있다. 큰일이 생긴 것이 아닌 무난하게 잘 지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주방에 몇 가지 도구를 들고 나타난 강수지는 "집집마다 살림 팁이 있다. 저희 집도 몇 가지 팁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강수지는 그물 주머니를 꺼내 들었다. 강수지는 "오래전에 동네에서 구입했다.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사면 주는 망 같은 거다"라며 "저는 여기에 비누 조각들을 모았다. 옛날에는 스타킹이나 양파 망에 넣어서 사용하셨다. 쓰고 남은 자투리 비누 조각을 모아 주머니에 담아 샤워 부스에 넣어두고 사용한다"라고 팁을 전했다.

다음으로 직접 뜬 수세미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여성분들이 수세미를 많이 떠서 사용하신다. 저도 수세미 뜨는 코바늘을 배우러 갔었다"라며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반짝이 실도 오래 쓰고 좋지만, 반짝이 실이 환경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 그런 얘기를 듣고 나서부터는 삼베로 나온 실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추천했다.

강수지는 도마 세척 꿀팁도 전했다. 강수지는 도마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반으로 썬 레몬을 조금씩 자면서 도마를 문질렀다. 강수지는 "깊게 파인 칼 결에 소독을 해준다. 나무 도마도 그렇고 플라스틱 도마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수지는 도마를 주방 세제로 꼼꼼하게 씻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바짝 말린 도마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칠을 해 마무리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여름도 오고 장마도 오면 세균에 신경을 쓰셔야 한다. 오늘 정말 별거 아닌 작은 팁들을 공유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다. 건강하게 잘 보내시다가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 뵙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zon1222@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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