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심이영이 '맛남의 광장'에 깜짝 출연해 최원영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시민들의 곤드레 체험 공개와 함께, 강원도의 두 번째 맛남이인 아스파라거스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곤드레 체험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곤드레 전과 곤드레 유부초밥을 선보였다. 특히 곤드레 유부초밥을 맛본 시민들은 “색다른 맛이다”라고 극찬을 쏟아내며 성공적인 곤드레 홍보를 예상케 했다고.
한편, 백종원은 곤드레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편의점에 곤드레 유부초밥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때, 혼자 영업을 다녔던 백종원 옆에 의외의 인물이 포착됐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입연구원 최예빈이었다. 둘은 곧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사무실로 들어섰고,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곤드레 유부초밥을 선보였다.
예상과 달리 담당자들이 곤드레 유부초밥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백종원은 다른 경쟁사들에게 계속 연락이 온다며 기습 밀당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최예빈은 “다음 마트 미팅은 몇 시까지 가야 하죠?”라며 첫 영업 만에 백종원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백종원과의 환상 케미로 마케팅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영업 밀당에 돌입한 최예빈의 첫 영업은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정선 곤드레에 이어 강원도의 아스파라거스 농가에서 S.O.S를 보냈다. 이에 백종원과 양세형은 새 멤버 최원영과 함께 아스파라거스 농민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춘천으로 향했다. 농민을 만나러 가던 중, 최원영은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아스파라거스가 한국에서 재배되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멤버들을 만난 농민은 실제로 강원도가 전국 아스파라거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게다가 여름이 되면 얇은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생산되지만, 판매 부진으로 최저생산비조차 못 받는다며 다가오는 여름이 두렵다고 얘기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원도 아스파라거스의 자세한 사연은 오는 목요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홍보가 시작되고, 양세형과 최원영이 아스파라거스 요리에 나섰다. 요리를 하기 전, 집에서 숙제를 준비한 최원영의 셀프 카메라가 공개됐다. 카메라를 켠 최원영은 어색해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아스파라거스 튀김에 도전한 최원영은 분리되는 튀김옷을 보고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진짜 주방 주인(?) 배우 심이영이 깜짝 등장했다. 심이영은 등장과 함께 “반죽이 너무 덜 된 거 아니야?”, “튀김가루는 넣었어?” 등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최원영은 결국 심이영을 내쫓았다는데. 최원영과 심이영의 티격태격 현실 부부 모습은 '맛남의 광장'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zon1222@xportsnews.com / 사진=SBS '맛남의 광장'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