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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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은가은에 "자주 만나니 여자로 보여"(화요청백전)[종합]

기사입력 2021.06.22 23:10 / 기사수정 2021.06.22 22: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대형과 은가은이 핑크빛 무드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청백전'에서는 황치열-강은탁-지상렬-모태범-이대형-문수인-김재엽 등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대결을 앞둔 8대 선수단과 이훈-학진-김요한 등 범상치 않은 힘강자들이 출격한 9대 선수단의 파이팅 넘치는 승부가 차례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형과 은가은의 핑크빛 무드는 계속됐다. 청팀의 은가은과 백팀의 이대형이 게임을 위해 마주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솔로였던 기간이 3~4년 정도 됐음을 고백했다. MC들은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질문을 딱 한 가지만 해보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대형은 은가은을 향해 "(나를 향한 마음이) 진심인가요?"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저 어때요?"라고 물어봤다. 은가은은 돌직구 질문 후 곧바로 이대형에게 "대답은 하지 말아라"면서 수줍어했다. 하지만 이대형은 "자주 보니까 여자로 보인다"는 대답을 내놔 은가은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이대형은 본격적인 게임 전 은가은의 어깨에 팔을 올리거나, 등 뒤로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등 카메라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달달한 행동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MC 이찬원은 "둘이 뭐하는 짓이냐"고 질투했고, 홍현희는 언제나 그랬듯이 언짢은 표정을 지어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같은 게임에 참여한 황치열은 의도치않게 코 성형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청팀의 황치열과 백팀의 김의영이 게임을 하기 위해 마주했다. 비주얼이라면 빠지지 않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은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해보라"고 요청하며 로맨스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이에 김의영은 황치열을 향해 "코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황치열에게 "코가 자연산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코 성형사실을 한차례 고백한 바 있던 황치열은 끝내 대답하지 못하고 미소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8대 선수단이 출연한 게임에서는 최종적으로 백팀이 우승했다. 그리고 MVP는 게임마다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청팀의 문수인에게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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