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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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이지훈, 예비 신부는 14세 연하 日 국적…'동상이몽2'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21.06.22 23:30 / 기사수정 2021.06.22 22: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예비 신부 공개와 함께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22일 이지훈의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과 오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훈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이지훈 측은 "이지훈이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이지훈은 손편지를 통해 "마흔 세 살 이지훈입니다.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함께 골프장 데이트에 나선 모습과 한라산 등반 등 예비 신부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을 통해서 예비신부의 뒷모습만 전해졌던 가운데, 이날 이지훈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미모의 예비신부의 얼굴까지 전해지며 화제를 더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국과 일본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는 상황을 감안, 최근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전해진다. 22일 '동상이몽2'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지훈이 예비신부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7월 중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데뷔한 이지훈은 25년 간 가수이자 배우, 뮤지컬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7월 초에는 신곡 발표와 함께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이지훈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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