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동화 속 공주님 연상케 하는 우아한 매력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혜영이 스타일리시함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류혜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혜영은 가녀린 어깨선과 곧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레드 베이스볼캡과 블랙 워커를 매치,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큰 리본과 퍼프 소매가 포인트인 화이트 원피스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케 하는 품격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로스쿨'을 언급하며 "사전제작이라 솔이를 진작 떠나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떠나가는 기분이다. 솔이는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용감한 사람이다. 한결같이 절대 선을 외치며 사는 인물을 연기하며 저도 더더욱 선을 향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묻는 말에 "연기는 모두 나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단단한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전히 흔들릴 때가 많고, 단단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늘 제가 다짐하는 건 단단해져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배우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단단한 중심이 있는 사람,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이다"라고 답했다.

류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마리끌레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