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플러스가 22일 브이티지엠피, 스타포스와 함께 공동 사업 업무 제휴를 체결 했다.
브이티지엠피는 2021년 현재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26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인 시카, 슈퍼히알론, 프로그로스 라인의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3월 중국의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서 1억 RMB 클럽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각종 화장품 어워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종합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K-뷰티 기업이다.
브이티지엠피는 K-컬쳐 문화사업을 위해 2020년 유명 아티스트들을 보유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포스는 한국 코스매틱 브랜드를 활용한 중국 내 왕홍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코스매틱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특히 T몰, 텐센트, 사오홍슈(中 인스타그램) 등 판매 플랫폼 및 SNS플랫폼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MBC플러스는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TV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MBC에브리원, 드라마, 온, 스포츠 등 타켓별 마케팅이 가능한 TV채널, 동남아 등 해외시장를 타켓으로 한 구독자 7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올더K팝’, 10~20대 타켓의 아이돌 투표앱 ‘아이돌챔프’, 예능 콘텐츠 유튜브 채널 ‘올더K잼’ 등 온라인 마케팅채널을 성장시키고 있다.
이에 MBC플러스는 K-콘텐츠와 K-뷰티를 접목시켜 제품을 기획, 개발하고 마케팅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One-Stop 글로벌 커머스 사업 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3사는 공동브랜드인 바르는 마스크팩 ‘D-6’를 신규 런칭하였으며 올해 안에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의 진입이라는 목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체결식에서 MBC플러스 조능희 대표이사는 “3사가 손을 잡는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얘기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더케이팝’, ‘아이돌챔프’ 등 약 1,500만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PP사인 MBC플러스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인 VT코스메틱과의 조우가 시장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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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