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가 리안 잭슨에 대해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김은숙 작가는 7일 자신의 트위터(
http://twitter.com/dramaonly)에 "아 진짜, 리안 잭슨 감독님 실망입니다. 우리 라임인 꼴랑 5분 보고 바쁘다고 가시더니 김태희랑 사진 찍으러 가셨던 겁니까? 칫!"라는 글을 올렸다.
리안 잭슨은 지난 2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6회 방송분에서 김주원(현빈 분)의 요청으로 길라임(하지원 분)의 '다크블러드' 오디션을 다시 보게 됐다. 그 장면에서 리안 잭슨은 바쁘다며 5분만 보겠다고 한 것.
그 후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공주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설(김태희 분)과 함께 사진을 찍는 외국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그래봤자 주원이에게는 라임이가,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리안 감독님도 남자라는 거", "작가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오는 8일 1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김은숙 작가 글 ⓒ 김은숙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