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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곽현화 수학의 여신…파리바게뜨 호소문

기사입력 2011.01.07 16:59 / 기사수정 2011.01.07 16:59

온라인뉴스팀 기자
- 1월 7일 오후 5시 헤드라인



▶ 곽현화, '수학의 여신' 대필론 반박…"내가 다 썼다"

방송인 곽현화가 자신의 집필한 수학책 '수학의 여신'을 다른 사람이 대필했다는 의견에 대해 반박하는 인증샷과 글을 공개했다.

곽현화는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습장에 깨알같이 수학공식에 관한 내용과 문제풀이 과정을 필기한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곽현화는 "솔직히 초반에 나도 책을 쓸 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정말 장담하건대 여기 내 책에 있는 모든 글은 참고했던 수학정의, 문제 제외하고 목차작성, 책의 구성, 개념설명, 문제풀이는 토시 하나 빠트리지 않고 내가 다 썼다"고 대필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쓰는 몇 개월 동안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책 쓰다 보니 성격도 조금 괴팍해 지기도 했다"며 "책 쓸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니 매니저, 회사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진심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면 좋겠다"며 "그럼 커피를 사발로 마시며 밤새 썼던 그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개그우먼과 가수로 활동중인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했고 전공을 살려 이번에 수학 참고서 '수학의 여신'을 집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곽현화에 대필론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곽현화가 인증샷과 글을 올려 반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곽현화가 집필한 '수학의 여신'은 1월 중순 출간될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바게뜨, 호소문 발표…'조치와 사과를'

전국적으로 충격을 줬으나 자작극으로 들어갔던 '쥐식빵'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본 평택시 송탄지역의 파리바게뜨 업주들이 호소문을 내걸었다.

송탄 지역 내 7개 지점 점주들은 '파리바게뜨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을 통해 "지난 연말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이물질 사건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제를 일으킨 빵집은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가맹본부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가맹본부의 사과와 조치를 요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쥐식빵' 사건으로 인해 추락한 파리바게뜨 지점의 신뢰성 회복을 느껴 이런 호소문을 제작하게 됐다.



▶ 추신수, '실력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 7위 랭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실력을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라는 평가를 받는 등 주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간의 연봉싸움이  1월을 뜨겁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 전쟁에서 올해 특히 주목해야할 스타 플레이어들은 대략 21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21명의 선수 중, 추신수는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조쉬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과 조이 바토(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 히스 벨(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조내선 파필본(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제1그룹'을 구성했다.

뒤를 이어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 제이스), 추신수, 리키 윅스(밀워키), 카를로스 쿠엔틴(시카고 와이트삭스), 제이커비 엘스버리(보스턴), 채드 빌링슬리(LA 다저스), 존 댄크스(화이트삭스), 호니 쿠에토(신시내티), C.J. 윌슨-넬손 크루스(이상 텍사스), 션 마컴(밀워키), 필 휴스(뉴욕 양키스), 델몬 영(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마르몰(시카고 컵스), 궈홍치(다저스), 크리스 페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2그룹'에는 연봉조정 시장에 나온 '실력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들'이라는 수식어라고 평가되면서 이들 역시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들이기에 반드시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추신수는 144경기에 출장하며 2년 연속 20홈런,  20도루, 타율 3할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문제도 해결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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