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etrichor Road’, ‘PCS4 아시아’ 2주 차 승리…담원기아·T1 2치킨으로 4-5위 차지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중국의 ‘Petrichor Road’가 ‘PCS4 아시아’ 2주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4 아시아’의 2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중국의 Petrichor Road가 PCS4 아시아 2주 차에서 3치킨을 획득하며 2주 차 1위 상금 2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1일 차에 2치킨을 획득한 데 이어, 2일 차에 1치킨을 추가하며, 총 3치킨 83킬로 2주 차 1위를 확정했다.

PCS 4 아시아 2주 차에는 중국 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Four Angry Men이 2치킨 63킬로 2위, Multi Circle Gaming이 2치킨 53킬로 3위에 오르며 중국 팀이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한국 팀들은 4위부터 8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DWG KIA(담원 기아)가 2치킨 48킬, T1이 2치킨 47킬로 4위와 5위에 올랐고, GPS GHIBLI(GPS 기블리),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뒤를 이었다.

오는 6월 26일(토)과 27일(일) 오후 7시에 PCS4 아시아 마지막 3주 차 경기가 열린다. 챔피언이 탄생할 27일 경기는 전국 CGV 10개 관에서도 상영된다. CGV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 시 PCS4 인게임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PCS4 유럽’도 같은 날짜에 종료되고, ‘PCS4 아메리카’와 ‘PCS4 아시아퍼시픽’은 25일(금)까지 펼쳐진다. PCS4의 권역별 총상금은 25만 달러로, 여기에 PCS4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PCS4 기간 동안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와 각 매치의 치킨 획득 팀을 예측하는 ‘치킨 챌린지’ 등 다양한 PCS4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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