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7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현빈이 부른 '그남자' 인기 폭발…"노래왔숑"
현빈이 부른 '그 남자'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남자'는 하늘을 찌르는 시크릿가든의 인기를 증명하듯 7일 자정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멜론,도시락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각종 포탈사이트의 검색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남자'는 백지영의 기존곡 '그 여자'를 현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한 곡으로 길라임을 향한 김주원의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미롭다", "잠 못자겠다", "어지간한 아이돌들보다 훨씬 노래 잘 부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봐봐. 이렇게 학습이 안됐어", "이 노래는 댁들이 생각하는 그런 노래가 아니야. 내가 한마디 한마디 길라임을 생각하면서 부른 노래 라고", "노래왔숑 노래왔숑", "그 남자가 최선입니다! 확실해요!", "이러니 내가 안반해?" 등 극중 김주원 특유의 말투를 패러디한 댓글들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링거 투혼'까지 발휘하며 곡 녹음에 최선을 다한 현빈의 '그 남자'는 시크릿가든 OST Part5의 타이틀곡으로 메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가든이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연장 방송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말괄량이 삐삐' 잉거닐슨, 어떻게 변했을까?
오는 7일 방송되는 '스펀지 제로'에서 추억 속의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삐삐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977년 KBS를 통해 첫 방영된 '말괄량이 삐삐'는 기상천외한 생각과 괴력을 가진 여자아이 삐삐가 주인공으로 나와 당시 만화 속 여주인공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많은 어린이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 당시 삐삐를 연기했던 잉거닐슨을 찾아 스펀지 제작팀은 스웨덴을 방문해, 소문만 무성했던 삐삐에 관한 황당한 이야기들을 잉거닐슨에게 직접 들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 저녁 8시 50분 KBS2 '스펀지 제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억 7천만원' 김광현, 5년차 최고 연봉 타이
SK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23)이 5년차 최고 연봉 타이 기록했다.
7일 SK는 "김광현과 전년도 연봉 1억 7500만 원에서 54.3% 인상된 2억 7000만 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광현이 이번에 받은 연봉은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받았던 5년차 최고 연봉인 2억 7000만 원과 타이를 이뤘다.
지난 2010시즌을 최고의 한 해로 보냈던 김광현은 왼손등 부상에 따른 재활로 인해 2010시즌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이닝(193⅔이닝), 다승(17승), 평균자책점(2.37)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광현은 계약 후 "구단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 5년차 최고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올해 목표는 6년차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9명과 재계약을 마쳐 96.1%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남은 미계약자는 고효준, 송은범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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