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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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선언' 문근영 "뺄 살 많아…더 빠져야 해" [종합]

기사입력 2021.06.21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문근영이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문근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근영은 이날 한강 산책을 하며 팬들과 근황 토크를 나눴다. 문근영은 "우리 같이 산책하는거다"면서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강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PT를 받으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문근영은 유산소 운동 대신 걷는 중이라며 "같이 운동하는 기분 들고 좋다"고 미소 지었다. 

팬들은 문근영의 반가운 근황을 물으며 소통을 나눴다. 팬들은 문근영의 깜짝 라방에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문근영 역시 "갑작스러운 라방이 재밌지 않냐. 언제 라방할지 두근거리지 않냐"고 장난기를 드러냈다. 

문근영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이소라, 김동률, 여자친구, 세븐틴 등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친구 엄청 좋아하는데 해체해서 아쉽다. 세븐틴도 너무 좋아한다. 원래 남자 아티스트 좋아하지 않는데 세븐틴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살이 빠졌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많이 안 빠졌다. 지금 빠지고 있다. 더 빠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팬들은 "미간으로 진심이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이어 감량 목표 체중에 대해 문근영은 "정하지 않았다. 근육량을 늘리려고 한다. 뺄 살이 왜 없냐. 남들 갖고 있는 살 나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 늘리고 근육 줄이는 일은 너무 쉽다. 그보다 쉬운 일은 없을 거다"고 웃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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