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열혈 막내 사범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요한은 20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해 노란띠 승급 심사를 보러 간 병아리들을 서포트하며 든든한 막내 사범님으로 활약했다. 김요한은 뿌듯한 표정으로 병아리들의 곁을 지켰고, 전원 노란띠 승급에 성공했다.
승급 심사에 이어 제1회 병아리 겨루기 대항전이 이어졌다. 포스 넘치는 상대 팀의 등장에 김요한은 "질 수 없지"라고 병아리들을 응원하는가 하면, 이기겠다는 병아리의 말에 "자신감 짱 좋아. 사범님이 원하는 거야"라며 엄지 척을 내밀었다.
김요한은 아이들의 경기를 본 후 작전 타임에 나섰다. 병아리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열혈 족집게 강의를 펼치는 김요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합 중 눈물을 보인 병아리의 모습에 김요한은 꼭 끌어안으며 세심한 위로를 전했다. 김요한은 "저는 항상 선수로만 뛰어봤지 시합장에서 코치를 본 적은 없었다. 제가 속상한 것보다 로운이 지금 생각이 어떨까. 제가 가르친 친구들이잖아요"라며 사범님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요한은 대항전 후 진행된 이벤트 '병아리 마켓 데이'에서 장난감 코너를 맡았다. 뜨거운 인기에 김요한은 아이들을 진정시키며 바쁘게 움직였다. 능숙하게 병아리들을 다루는 김요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요한은 나태주, 태미와 함께 '하이킥 송' 안무를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완벽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김요한이 속한 위아이는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을 발매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NQQ '병아리 하이킥'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