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섬스테이’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섯 멤버들은 추도 곳곳으로 저녁 식사상에 올라갈 식재료를 구하러 떠난다.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바다 마트에서 순도 100% 자연산 해산물을 발견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화로운 ‘섬스테이’를 상상한 멤버들은 제2의 인력사무소 같은 혹독한 현실에 부딪힌다. 갯바위마다 가득 올라앉은 배말과 거북손이 반갑지만, 모아도 모아도 티끌 같은 양과 중노동급 채취 작업에 점차 말을 잃어간다고.
또한,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은 갯지렁이 미끼조차 잡지 못하는 쫄보력을 자랑한다. 미끼를 잘라서 끼워야 한다는 말에 기겁하는가 하면, 낚싯대를 멀리 던지지 못해 시작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풀 충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선호가 “감성돔이 느껴져”라는 말로 멤버들을 설레게 하자, 연정훈은 “왜 선호가 점점 사기꾼 같아지지?”라며 ‘예.뽀’의 폭풍 성장을 새삼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이 직접 구한 식재료는 어떤 것이 있을지, 이들은 무사히 저녁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섬스테이’ 특집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여섯 멤버들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