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6 18:36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송병구(삼성전자), 정명훈(SKT)이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진출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금)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2주차에서 이미 1승을 기록 중인 송병구와 정명훈이 4강 진출로 '인크루트 2008' 결승전 리매치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2주차는 당일 저녁 7시 30분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지난 8강 1주차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정명훈, 송병구는 이번 2주차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에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시즌 결승전 후보로 정명훈과 송병구를 지목하며 '인크루트 2008' 결승전 매치 재현을 바라는 글들을 속속 올리고 있다. 당시 준우승에 그쳤던 정명훈이 이번에야말로 송병구에 설욕하며 '홍라인'을 탈출할 수 있을지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
1패 중인 박재혁(SKT), 구성훈(화승)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굳히기와 뒤집기의 팽팽한 한 판 승부가 기대된다.
정명훈은 지난 경기에서 같은 팀 박재혁을 바이오닉 올인 전략으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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