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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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싸인'을 위해 '싸인' 게재해 눈길

기사입력 2011.01.06 18:18 / 기사수정 2011.01.06 18:19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정겨운의 센스 있는 드라마 홍보가 눈에 띄었다.

배우 정겨운이 지난 5일 베일을 벗은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연출 장항준, 김영민)의 첫 방송에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보였다.

정겨운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본인의 싸인과 '오늘 밤 싸인 첫방!!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쓴 싸인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을 의식한 듯한 자신의 싸인을 그려 넣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싸인'에 정겨운의 싸인이라 발상이 귀엽다", "새 작품에서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겨운은 <싸인>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 '최이한'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했다. 기존의 틀에 박힌 형사 이미지를 깨고 자유분방한 예측 불허 꼴통 형사 캐릭터이다. 날라리 형사처럼 보이지만 일단 사건에 감을 잡고 집중하면 절대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불독 같은 기질도 갖고 있다.

극 중 '최이한'으로 변신한 정겨운은 형사답지 않게 감각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극 중 강력계 여검사 '정우진' 역으로 나오는 엄지원과 아옹다옹 앙숙 같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범죄수사 과정 등을 디테일하게 담아낼 본격 메디컬 수사 SBS 드라마 <싸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정겨운, 출처=N.O.A]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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