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6 15:57 / 기사수정 2011.01.06 15:5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대전시티즌이 2011시즌 6강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전 선수단은 동계전지훈련지인 중국 광저우 밍장체육기지로 6일 오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전의 동계전지훈련은 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총 27일간의 동계전지훈련을 진행될 예정이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총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레잉코치 최은성을 포함한 기존 선수 16명과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신인선수 12명, 새롭게 영입한 선수 6명이 포함됐다.
왕선재 감독은 전지훈련 초반 체력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전술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왕선재 감독은 "전반적으로 전술 훈련에 비중을 둘 예정이며, 초반에는 강한 체력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프로정신으로 똘똘 뭉쳐야한다"며 "죽을 각오로 훈련에 임해야만 올 시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중국 광저우는 현재 낮기온이 13도 정도로 훈련에 가장 적합한 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선수단이 머물 밍장체육기지는 천연잔디구장 4면 보유 등 최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티즌 2011 동계전지훈련 선수 명단>
GK : 최은성, 신준배, 정규진(신인)
DF : 박정혜, 김한섭, 양정민, 이호, 박건영(신인), 전상훈(신인), 이웅희(신인), 김진만(신인), 이상희(신인), 이명철(신인), 김창훈(영입), 황재훈(영입), 조홍규(영입)
MF : 김성준, 이현웅, 강구남, 이중원, 고대우, 이현호, 정연웅(신인), 조의권(신인), 최왕길(신인), 박상욱(영입), 김바우(영입)
FW : 박성호, 한재웅, 곽창희, 김진솔, 황훈희(신인), 김도연(신인), 박민근(영입)
[사진 (C) 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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