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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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태준, 겉바속촉X장꾸美 매력으로 여심 저격

기사입력 2021.06.17 17:29 / 기사수정 2021.06.17 17: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이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공개되는 네이버 TV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는 톱스타 후준으로 분한 최태준이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다양한 면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태준의 매력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1. '월드 클래스' 비주얼

후준(최태준 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스타로서 화려한 비주얼을 갖췄다. 특히 흠잡을 데 없는 이목구비는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반면 현실에서는 수수하고 댄디한 모습으로 워너비 남자친구를 연상케하며 보는 이들의 대리만족을 이끌었다.

#2.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후준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며 서투른 표현으로 주변의 오해를 산다. 하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지녀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늘 아닌 척하지만 안티팬인 근영(최수영)을 은근히 챙겨주는 후준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3. 현실 연애 소환 '장난꾸러기 모멘트'

근영이 자신의 본 모습을 보고 나자 후준은 근영에게 여과 없이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인다. 특히 후준은 편안함과 장난스러움을 오가며 현실 연애를 소환했다. 또한 은근히 배려하면서도 금세 앙숙 같은 분위기를 발산하는 티격태격 케미는 마치 현실 속 경험치를 녹여낸 듯 실제 연애를 생생하게 담아내 공감을 자아냈다.

이렇듯 최태준은 완벽한 비주얼부터 겉바속촉 매력,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언택트 남자친구 역할을 해냈다. 게다가 매 회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스위트한 말과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마지막 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태준이 마지막까지 보여줄 핑크빛 기류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1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TV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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