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오정연이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전국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유물을 모티브로 한 유물 재현품∙디자인 소품∙패션용품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펼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물 속 감성과 재미를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정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며 문화재 알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역사와 유물에 조예가 깊은 오정연의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가 국립박물관 상품 홍보대사에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지나온 발자취를 소중하게 여기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유물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뜻깊은 역할을 맡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오정연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미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채널A ‘황금나침반’, Btv ‘우리 동네 수다방’의 메인 MC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