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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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촬영→편집…영혼 갈아 넣는 열혈 PD의 밥벌이 (아무튼 출근)

기사입력 2021.06.15 15:48 / 기사수정 2021.06.15 15:4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무튼 출근!' 예능 PD 김기호가 방송의 'A to Z'를 책임지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일주일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촬영부터 편집, 자막, 사운드 믹싱, 완제까지 방송 제작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김기호가 일주일 간의 밥벌이를 선보인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촬영을 위해 섬으로 떠난 김기호는 자연의 풍경과 동식물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인서트 촬영을 담당한다. 그는 직접 맛조개를 채집하고 야외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 야생 라이프를 펼치며 온종일 열정을 불태운다.

촬영을 마친 김기호는 시청자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끝없는 고민을 거쳐 영상을 편집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자막 작업이 시작되자 머리를 싸매고 창작의 고통을 겪기도. 출근 시간은 자유롭지만 맡은 업무를 마칠 때까지 밤을 새워 일을 몰두하는 김기호의 모습은 PD의 숨겨진 고충을 느끼게 한다.

김기호는 회의와 수정을 거듭하고, 화려한 지휘로 기술 감독과 호흡하며 방송을 완성해나간다. 그는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이며 컨트롤하는 '편집실 마에스트로'의 면모를 보인다고. 하지만 김기호는 엄숙한 시사 분위기 시사 분위기 속에서 진땀을 흘리기 시작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못한다고 해 그의 일주일 마무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아무튼 출근!'은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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