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크로스 오버 그룹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시작된 라포엠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 다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오는 26일, 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청주, 성남, 서울로 이어진다.
현재는 5개의 추가 지역만 공개됐지만, 코로나19 거리 두기 지침과 대관 상황에 따라 지역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작년 12월 첫 미니앨범 'SCENE#1'의 발매 기념으로 준비되어 투어의 제목도 동명의 제목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로 공연 진행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기를 거듭해 오다 6월부터 8월까지 새로운 투어 기간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라포엠은 그동안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공연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투어 첫 지역이었던 부산 공연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공연의 구성도 한층 새로워진다.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투어인만큼 어떤 새로운 곡들이 준비될지도 공연 관람의 포인트.
이번 투어 중에는 라포엠의 데뷔 1주년 기간도 겹치면서 '팬텀싱어3'로 시작된 그들의 1년 간의 발자취를 종합해 방송을 통해 선보인 곡들은 물론, 그간 들려주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시도하며 라포엠만의 독보적인 하모니와 감성으로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특히 투어에 앞서 새로운 음원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투어 콘서트는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포엠 전국투어 콘서트의 울산 공연은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며, 수원은 16일, 성남은 17일, 청주와 서울은 18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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