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5 17:35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아들에게 포르쉐를 구입하도록 허락한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영된 KBS 1TV <행복한 교실-행복한 교육 톡톡톡>에 출연한 박성종 씨는 "지난해 (박)지성이가 차를 사달라고 졸라서 고심 끝에 차를 구입해도 좋도록 허락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지성이 프로 생활 10년 만에 구입한 차량은 바로 포르쉐의 카이엔이었다. 이 차는 외국 브랜드지만 한국 생활을 고려해 국산 차량처럼 좌측 핸들 모델로 특별히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검소하다", "프로 생활 10년 만에 차를 구입하다니", "나라면 저렇게 못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박성종 씨는 아들에게 개구리 진액을 먹였고 아직까지 용돈을 준다는 등 박지성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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