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oo!ah!(우아!)의 나나ㆍ우연ㆍ소라가 '배성재의 텐'에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의 입덕을 도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선 '프로듀스1077'의 주인공으로 그룹 woo!ah!(우아!)의 나나, 우연, 소라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DJ 배성재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졌다.
나나와 우연은 지난해 11월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나나는 "당시에 '나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었다"라며 "정말 감사하다. 어머니가 굉장히 뿌듯해 하신다"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내 인생 업적이 추가된 것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woo!ah!(우아!)와의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그룹 woo!ah!(우아!)와 신곡 'Purple'을 소개하고, woo!ah!(우아!)의 입덕 포인트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나는 비주얼과 대조되는 저음 목소리, 우연은 해맑은 눈웃음, 소라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꼽았다.
또 강아지와 고양이 중 닮은꼴을 말하다 배성재의 닮은 꼴을 찾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나나와 소라는 각각 기니피그와 곰돌이 푸를 이야기했고, 우연은 해맑게 하마를 닮았다고 말해 폭소를 불렀다.
멤버들의 극과 극 취향도 이야기했다. 소라는 최애 한국 음식이 족발이고,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이 닭발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나는 자신의 소울푸드로 닭발을 꼽았다.
또 소라와 나나는 공포영화가 주는 짜릿한 느낌이 좋다고 말했으나 우연은 공포 영화는 보고나서도 찜찜한 느낌 때문에 싫어한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그런 woo!ah!(우아!)를 위해 다가오는 여름 공포 특집 때 다시 한번 초대하겠다고 말해 '배성재의 텐'과 woo!ah!(우아!)의 인연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끝으로 woo!ah!(우아!)는 "배성재 DJ가 너무 잘 이끌어줘서 편안했다"라며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달 27일 싱글 3집 'WISH(위시)'를 발매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Purpl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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