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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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중도하차"

기사입력 2011.01.05 17:20 / 기사수정 2011.01.05 17:2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한채아는 소속사에서 자신이 연애를 할 때 조금 더 철저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소속사에서 연애를 할 때 특별히 관리하는 이유라도 있냐"고 묻자 한채아는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한테 푹 빠져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할 때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신인시절, 한채아는 사극에 캐스팅이 되어서 열심히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돼서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자신의 모습을 한 달 동안 지켜보던 드라마 감독에게 결국 매니저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그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는 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에는 한채아 외에 박주미, 이재룡, 문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사진 = 한채아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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