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40년 무사고 드라이버 혜은이가 잔디 깎이 기계 운전에는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사선가의 집주인이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집주인에 박원숙은 사선가 칭찬부터 늘어놨다. 집주인은 "저랑 아내랑 집을 관리했는데, 이제 입주하셨으니까"라며 정원 관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집주인이 잔디 깎이 사용법을 알려주자 박원숙은 첫 운전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영란은 기계에 끌려다니며 웃음을 자아냈다. 40년 무사고 베스트 드라이버 혜은이는 잔디 깎이를 잡자마자 시동을 꺼버렸다. 다시 도전한 혜은이에 잔디 깎이는 시동이 안 걸리며 파업을 선언했다.
결국 사선녀는 호미를 하나씩 잡아 수작업으로 마당을 관리했다. 혜은이는 잔디를 뽑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혜은이는 난이도 최하 텃밭에 물 주기를 담당했다. 방향을 잘못 들은 혜은이를 보고 박원숙은 "익히 알고는 있지만 너가 귀까지 똥귀인 줄 몰랐다"라고 안쓰러워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