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가수 에일리와 합방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승우아빠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치 방송국에서 자신의 콘텐츠 '같이한끼'를 진행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배그) 스트리머 이예진으로서 초대된 에일리는 삼겹살면을 만들고, 승우아빠는 초계국수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 발매된 앨범과 관련된 이야기도 하던 에일리는 남다른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승우아빠는 "혼자 계실 때도 그렇게 하시느냐"고 물었고, 에일리는 "집에 있는 강아지들한테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승우아빠는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 특화된 리액션"이라고 평가했고, 시청자들은 그의 '나혼산' 출연을 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에일리는 이날 삼겹살을 구운 뒤로는 고기에만 집중하다 다른 조리 과정을 놓치는 등의 허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2세인 에일리는 지난달 7일 선공개 앨범 'LOVIN'을 발매, 타이틀곡 'Make Up Your Mind'와 '봄꽃'으로 활동한 바 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승우아빠 트위치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