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환상의 콤비 이수근과 배성재가 '골때녀' 진행자로 다시 한번 출격한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지난 파일럿에 이어 이수근과 배성재가 환상의 듀오를 결성한다.
‘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알려진 이수근은 축구인과 예능인 사이를 넘나들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대세 MC’로 불리고 있다. 배성재 캐스터는 깔끔한 전달력과 특유의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자타 공인 축구 중계 1인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새롭게 정규 편성된 이번 시즌에서도 두 사람은 특유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경기의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이수근은 이번 시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경기 중계 후 목이 쉬어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배성재 또한 ‘골’을 외치는 시원한 샤우팅은 물론, 능수능란한 축구 중계로 ’믿고 보는 배거슨‘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MC 라인업 이외에도 기존 4팀의 감독을 맡았던 2002년 레전드 태극전사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에 이어 또 다른 월드컵 영웅인 최용수, 이영표가 새로운 2팀에 전격 합류, 총 6팀의 대전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때녀'는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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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