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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KAIXIN E-Sports’, ‘PCS4 아시아’ 1주 차 우승…한국 ‘GPS 기블리’ 2위

기사입력 2021.06.14 14:5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중국 ‘KAIXIN E-Sports’가 ‘PCS4 아시아’ 1주 차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4 아시아’의 1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중국의 KAIXIN E-Sports가 PCS4 아시아 1주 차에서 유일하게 3치킨을 획득하며 1주 차 1위 상금인 2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1일 차에 1치킨, 2일 차에 2치킨을 획득하며, 총 3치킨 63킬로 1주 차 1위를 확정했다.

이어, GPS GHIBLI(GPS 기블리)가 2치킨 76킬을 기록하며 상금 1만 4천 달러를 획득했다. GPS GHIBLI는 1일 차에 1치킨 40킬 수로 1위에 올랐으나, 2일 차 KAIXIN E-Sports에 치킨 수에서 밀리면서 2위에 머물렀다.

3위를 차지한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은 치킨 획득 1회로 4~9위와 동일했으나, 56킬로 킬 수에서 앞서며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치킨 50킬을 기록한 한국의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5위는 1치킨 49킬을 기록한 MaD Clan(매드 클랜)에게 돌아갔다. 1위부터 8위까지 한국 4개 팀, 중국 3개 팀, 일본 1개 팀이 포진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오는 6월 19일(토)과 20일(일) 오후 7시에 PCS4 아시아 2주 차 경기가 열린다. 하루 6매치씩 진행되며, 양일간 치킨 획득 수 및 킬 수로 상위 8개 팀에게 상금이 부여된다. 권역별 총 상금 25만 달러에, PCS4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PCS4 기간 동안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와 각 매치의 치킨 획득 팀을 예측하는 ‘치킨 챌린지’ 등 다양한 PCS4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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