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원로 배우 네드 비티(Ned Beatty)가 세상을 떠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네드 비티의 딸 블러섬 베티의 발표를 인용, LA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83세.
1956년부터 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1972년 영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이후 1976년작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올랐던 그는 '슈퍼맨'에서 오티스 역을 맡았고, '토이 스토리 3'에서 랏소(로초)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2013년 작품 '테디 베어스'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접고 은퇴했던 그는 슬하에 자식을 7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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