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범수는 어린 아내에게 살면서 3번 대장(?)을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조동석 연출)에서 이범수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14살 연하의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이범수는 <자이언트>촬영으로 신혼여행이 늦어졌을 때 아내에게 매우 미안했었다고 했다. 그는 "하루에 한두 시간 잘까 말까인 남편을 보며 본인이 더 안타깝게 생각하고 일 마치고 집에 가면 하나라도 편하게 해주려고 배려하는 모습에 고맙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달콤한 신혼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이범수는 아내에게 3번의 대장이 될 기회를 주었다고 했다. 그는 "집에 있을 때, 시장 볼 때, 아이 가졌을 때 아내에게 대장을 하라고 했다"라고 하면서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아내의 태교를 도와주는 방법으로 배에다 대고 얘기하면서 아이와 교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범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