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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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결승골' 맨유, 스토크 꺾고 선두 유지

기사입력 2011.01.05 10:31 / 기사수정 2011.01.05 10:32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 시티를 물리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의 경기는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끝났다.

루이스 나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두 선수는 각각 1골 1도움으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리그 무패행진(12승8무)을 지속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 27분, 나니의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감각적인 힐킬로 마무리하며 기분좋은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토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5분, 딘 화이트헤드가 툰자이 산리의 패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맨유는 후반 17분, 선제골을 합작한 나니와 에르난데스의 콤비 플레이가 다시 한번 발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나니는 에르난데스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정확한 슈팅으로 이날 결승골을 성공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7일, 토트넘 원정을 통해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사진(C)EPL 공식 홈페이지]
 



윤인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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