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5 10:00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배우 박신양이 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법의학자 역할을 맡아 3, 4개월간 전국의 법의학자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실제로 시체들을 보고 부검 참관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난생처음 겪은 충격적인 장면과 지독한 냄새에 잠자기가 힘들 정도로 충격이 커서 주량이 한 잔인데도 어찌할 바를 몰라 술도 많이 마셨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이를 임신한 채 죽은 여자, 생후 5일 된 아이의 시체 등을 보며 시신 100구 이상의 부검 참관을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프로정신이다",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이래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양을 비롯해 엄지원, 김아중, 장항준, 정겨운, 안문숙, 문천식, 광희(제국의 아이들), 소연-지연(티아라) 등이 출연했다.
[사진=박신양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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