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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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함은정, 머리카락 싹둑…'복수의 시작'?

기사입력 2011.01.05 08:59 / 기사수정 2011.01.05 08:59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티아라' 함은정이 머리카락을 자르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고혜미(수지 분)의 라이벌로 재탄생한 윤백희(함은정 분)가 복수를 다짐하듯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냈다.
 
극 중 '혜미빠'라 불릴 정도로 그녀의 스타일을 모방하며 고혜미를 따라다니던 윤백희는 기린예고 오디션장에서 고혜미의 배신으로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



이날 방송에서 윤백희는 자신을 탈락시킨 정하명(배용준 분)을 향해 "당신의 선택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는 고혜미의 말을 막아선 채 "아니, 그 선택이 맞았다는 거 제가 증명해 보이겠습니다"고 말한다.

이에 고혜미는 "웃긴다, 너"라며 윤백희를 노려본 뒤 떠났고, 윤백희의 눈엔 독기가 서렸다.

집으로 돌아온 윤백희는 그 동안 고혜미와 찍은 사진들을 뜯어내고, 그녀와 관련한 온갖 물건들을 버린 채 거울앞에 앉아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낸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윤백희가 뿔났다"며 "복수녀 탄생하는건가", "혜미 이제 큰일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혜미와의 라이벌로 재탄생한 윤백희가 앞으로 어떤 복수를 펼칠지,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어떻게 전개되는 것인지는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S <드림하이> 방송화면 캡쳐]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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