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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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아내와 가수·연주자로 만났을 때" (불후)

기사입력 2021.06.12 18:31 / 기사수정 2021.06.12 18:3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후' 홍경민이 아내와 첫 만남을 가진 날을 최고의 무대로 꼽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10주년 특집-10년을 노래하다' 2부가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10년간 불후의 명곡을 빛낸 스타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직 끝나지 않은 10주년의 기록이 공개됐다.

다섯 번째 기록의 키워드를 뽑은 신동엽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람, 가장 갖기 힘든 기록을 가진, 출연자가 가장 원하는 기록이다"며 '최다 출연'의 키워드를 공개했다. 최다 출연을 한 이는 바로, 불후의 영원한 홍반장 홍경민이었다. 그는 당시 36세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풋풋한 비주얼을 뽐냈으며, 총 87회 출연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불후에 최다 출연한 홍경민은 자신만의 우승 공식을 만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릎을 꿇어 관객 존중 어필, 다양한 소도구 활용하기, 가사 반복으로 노력 점수 획득, 떼창 유도하며 함께 부르기, 객선 난입으로 가족애 형성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승 공식을 만들어 수 많은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홍경민은 아내 김유나 씨와 첫 만남을 하게 해준 불후의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2014년 3월 1일, '3.1절 특집 대한민국 노래하다'에서 국악소녀 송소희와 무대를 꾸민 홍경민은 그날, 해금 연주자였던 아내 김유나 씨와 첫 만남을 가졌다. 무대에서 가수와 해금 연주자로 만났던 두 사람은 그해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7년 4월 15일 결혼 후 홍경민은 "김유나 해금 연주자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내 김유나 씨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아내를 더 돋보이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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