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7
사회

[오늘의 화제] 소망교회 난투극…지하철 만취녀 추태

기사입력 2011.01.05 00:31 / 기사수정 2011.01.05 00: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4일 인터넷상에서는 '소망교회 담임목사 폭행 뒤 녹화 화면으로 예배 치러', '지하철 만취녀 추태', '동방신기 '왜' 극찬한 페레즈 힐튼은 누구?'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소망교회…난투극 이후 녹화 화면으로 예배 치러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서울 소망교회 김지철(62)담임목사를 폭행한 전직 부목사 최모(53)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폭행에 가담한 조 모(61·여) 부목사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1부 예배가 끝난 오전 8시 45분께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 담임모갓실에서 김 목사를 때려 눈 주위 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 최 전 부목사와 주 부목사는, 보직을 빼앗긴 것과 사목활동 배정에서 제외된 것을 항의하기 위해 담임목사실에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엑스포츠뉴스에서 소망교회의 한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로는, 2일 1부 예배를 마친 뒤 이후 2~5부 예배는 1부 예배의 녹화된 화면으로 치러졌으며, '목사님 사정상 설교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자막이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회 내부 분위기로, 어느 한 편의 잘못이라기보다 교회 목사들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로 신도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설립자인 곽선희 목사가 물러나고, 2003년부터 김지철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교회 내부에서 계파가 나뉘는 등 갈등을 빚어오고 있었다.




② 지하철 만취녀 화제…"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동영상]

이번에는 외국판 '지하철 만취녀'동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초미니 만취녀 지하철 추태'란 제목과 함께 한 외국 여성이 지하철 좌석에 누워 주사 부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18초짜리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아찔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료의 요구에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이는 과감한 행동이 담겨 있다.

이미 만취상태인 여성은 초미니 스커트 입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의자 위에 드러누워 추태를 부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개념없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정신이 멍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하철 막말녀', '지하철 폭행남', '지하철 패륜녀' 등과 같은 사건이 이슈가 된 바 있다.




[동영상= ⓒ www.youtube.com]





③동방신기 '왜' 극찬한 페레즈 힐튼은 누구?

미국 유명 연예 블로거 페레즈 힐튼(Perez hilton)이 동방신기의 새 타이틀곡 '왜'에 대해 극찬했다.

페레즈 힐튼은 4일 '페레즈 힐튼 닷컴'에서 'K-POP의 강렬함'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방신기의 '왜(Keep your head down)'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그녀는 이 영상에 대해 "동방신기의 새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보세요. 정말 훌륭하네요"라는 의견을 남기며 강렬한 인상을 받았음을 밝혔다.

페레즈 힐튼(Mario Armando Lavandeira Jr., 32)은 헐리우드를 기반으로 해외 가십을 전달하며 유명해진 미국 블로거이다. 그가 운영하는 '페레즈 힐튼 닷컴'은 한 달 방문자 수가 약 1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한다.

그는 그동안 원더걸스, 이효리, 2NE1, 빅뱅 등을 소개하는 등 K-POP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뮤직비디오를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며 극찬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된 미국 현지 원더걸스의 론칭 이벤트에 페레즈 힐튼이 직접 사회를 보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의 '유고걸', 원더걸스 '소 핫', 투애니원, 빅뱅의 승리 솔로 곡 등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2인 체제로 돌입해 3일 음원 공개와 4일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했고 7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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