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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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격 훈련 소화...14일 복귀 목표

기사입력 2021.06.12 08:41 / 기사수정 2021.06.12 08:4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의 복귀가 다가왔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경기 전 언론들과의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지만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오늘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서 8타석 소화하는 등 타격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은 탬파베이의 대체 훈련지다. 지난 10일 MLB.com "최지만은 12일과 13일 연습 경기에  참여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지만은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소식이 발표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말한 최지만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케빈 캐시 감독은 "내일(13일) 수비 훈련도 하는데, 훈련 평가에 따라 엔트리 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르면 14일 복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부상을 당하기 전 15경기에 나와 0.304의 타율,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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