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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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X최대철, 허준호 몰래 짜고 치는 고스톱 한 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2 07:40 / 기사수정 2021.06.12 01:06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 김현주와 최대철이 허준호 일당을 속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와 추동우(최대철)이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임형락(허준호)을 속였다.

최연수는 강춘모(이승준)와 임형락(허준호)의 동맹으로 공수처장 자리에서 쫓겨났다. 강춘모는 기자 회견장에서 "현 시간부터 공수처장 최연수의 직무를 정지합니다. 이유는 직권 남용입니다"라고 선언했다.

추동우(최대철)은 최연수에게 "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공수처 직원들은 추동우에게 분노했고, 최연수는 말문이 막혀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추동우(최대철)는 자신을 공수처장 직무대행으로 만들어준 유상동(손종학)의 뒤통수를 쳤다. 유상동은 자신이 소속한 당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공수처 직원들에게 분노하며 "추동우 어디있어?!"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도영걸(정만식)이 미행하는 앞에서 유상동이 경쟁자를 누명 씌우는 현장을 잡았다. 그런데 배구택이 도영걸에게 "도 팀장 오랜만이야. 한참을 찾았는데"라고 말했다. 도영걸은 "아이 씨..."라고 중얼거리며 도주를 시도했다.



추동우의 활약으로 도망치는 도영걸을 붙잡았다. 배구택(이한위)은 "저 배신자가 여길 왜?"라고 의아해했다. 추동우는 최연수가 시킨 일이라며 "임형락을 잡으려면 그놈 손에 놀아나는 것처럼 보여야 했어요"라고 말했다.

추동우는 최연수의 어려운 제안에도 흔쾌히 수락한 것이었다. 최연수는 이유를 물었고, 추동우는 "조카한테 쪽팔리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배구택은 추동우에게 "(최연수가)직무 정지도 일부러 당했단 말이야?"라고 물었다. 정철훈(강영석)도 추동우에게 "인생을 걸자더니 배신자 역할이었어요?"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뿌듯해하며 "우리는 늘 한팀이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최연수, 추동우의 활약에 이어 한정현에게 태블릿 PC까지 빼앗긴 임형락은 위기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만다. 그 선택은 바로 최연수를 납치하는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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