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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킹 라바의 힘!' 프레딧, 카밀 공세 막아내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6.11 17: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한타조합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1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아프리카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고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등장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카밀, 리신, 트페, 세나, 탐켄치를 픽했다. 프레딧은 세트, 럼블, 오리아나, 칼리스타,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아프리카가 밀어붙였다. 6분 프레딧은 첫 화염용을 챙겼고 아프리카는 탑을 거세게 공략했다. 8분 드레드가 먼저 전령을 쳤고 이를 엄티가 캐치했다. 아프리카는 전령을 내주고 봇에 집중했고 프레딧이 첫 전령을 획득했다.

11분 아프리카는 엄티의 위치를 파악하고 두 번째 대지용을 가져갔다. 12분 프레딧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타워 압박을 시도했다.

13분 미드에서 플라이와 드레드가 라바를 노렸지만 러브샷이 나왔다. 16분 아프리카는 탑 3인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호야의 슈퍼플레이로 기인을 오히려 잡았다. 이어 아프리카는 세 번째 바다용을, 프레딧은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17분 프레딧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미드 1차를 파괴했다. 19분 아프리카는 또 한번 호야를 노렸고 드디어 잡아냈다. 

22분 네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아프리카는 4인이 뭉쳐 탑을 노렸지만 실패, 이때 프레딧은 용을 먹으면서 용 스택을 맞췄다.

24분 엄티와 라바는 탑에 홀로 있던 플라이를 잡아냈다. 27분 다섯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했다. 프레딧이 용을 빠르게 챙기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어 아프리카가 미드 1차를 미는 과정에서 한타가 열렸고 프레딧이 에이스를 올리면서 바론까지 가져갔다. 30분 프레딧은 바론 버프로 미드 2차를 날리면서 한타도 대승,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33분 프레딧은 미드로 밀어붙이면서 플라이와 레오를 잡았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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