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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이준영vs윤호 신경전, 정지소 반응 어떨까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1.06.11 13: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준영과 윤호의 액션 연습이 포착돼 쫄깃한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두 사람은 정지소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로,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이 11  6회 방송에 앞서, 이준영(권력 역)과 윤호(유진 역)의 무술 연습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팽팽한 대치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은 마하(정지소 분)가 등장하는 영화에서 권력과의 키스신을 본 뒤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마하와 ‘톱 아이돌’ 권력이 계속 엮이자 권력에게 위기의식을 느끼는 등 톱이 되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며 연기 도전을 예고해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은 이준영과 윤호의 액션 스쿨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준영 주연 영화에 출연하게 된 윤호의 깍듯한 인사 속에 이준영은 윤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준영 또한 ‘정지소 남사친’ 윤호를 의식하고 있는 가운데 훈훈해 보이는 선후배 만남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는 이준영과 윤호가 양 주먹을 불끈 쥔 채 맞서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전의 서먹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것. 함께 액션 합을 맞춰야 하는 두 사람 사이에 연습인지 실전인지 모를 만큼 전운이 감돌아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그동안 정지소를 향한 마음으로 신경전을 펼쳤던 이준영과 윤호가 이제는 극중 연기로 맞붙게 된다”고 운을 뗀 뒤 “특히 정지소가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11일 오후 11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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