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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곽동연, 의외의 요리실력…김희철→김동준 '졸업' (맛남)[종합]

기사입력 2021.06.11 10:50 / 기사수정 2021.06.11 14:5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맛남의 광장'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의 광장' 하절기를 맞아 신입 연구원 세 명이 새롭게 등장했다.

양세형과 백종원은 새로운 연구원들과 그들이 만드는 음식을 기다렸다. 음식을 기다리며 백종원은 "곽동연이 가장 잘 할 거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라고 추측했다.

최원영은 촬영 전부터 연신 머리를 만지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원영은 가장 자신 있다고 밝힌 볶음밥을 직접 요리하며 실력을 공개했다. 다소 걱정이 되는 요리 과정과는 다르게 그럴듯한 볶음밥이 완성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을 맛본 양세형은 최예빈은 아닐 것 같다며 최원영과 곽동연으로 범위를 좁혔다. 이에 백종원은 "아이 키우는 40대 남자 배우가 이 정도 실력일 리 없다"라며 곽동연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최원영이 등장하자 백종원은 놀라 하며 음식을 원래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음식으로는 고추장찌개가 등장했다. 이를 본 최원영은 "어떻게 이런 걸 하냐"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고추장찌개의 주인공은 바로 곽동연. 곽동연은 "그나마 자신 있다"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 제작진을 보며 곽동연은 "왜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냐"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곽동연은 빠른 속도와 플레이팅까지 해내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음식을 맛본 백종원, 양세형, 최원영은 단맛이 너무 난다며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내놓았다. 이어 백종원은 "충청도 스타일의 맛이다"라며 곽동연의 음식임을 추측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등장한 곽동연은 평소 고추장찌개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최예빈은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미리 요리해 가지고 왔다. 이를 맛본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조미료 같은 게 안 들어가서 맛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은 김희철과 함께 정읍의 토마토 농가를 찾았다.

토마토 농가 사장님은 "지난겨울이 너무 추워서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그 영향을 받아서 토마토가 햇빛을 좋아하는데 햇빛이 없고 추워서 크기가 크질 않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크기가 작은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 크기의 가격보다 30%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토마토의 신선함을 확인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토마토색보다 잎사귀 상태가 중요해 잎사귀가 마르지 않은 토마토가 더 신선하다고. 김희철은 방법을 배운 뒤 "색이 아무리 빨개도 잎사귀가 더 중요한 거였냐"라며 놀랐다.

백종원은 토마토 살사를 선보였고, 김동준과 유병재는 각각 토마토 가스파초과 토마토 라면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김동준의 레시피를 보며 연신 우려를 드러냈다. 반면 유병재는 라면에 토마토를 7개나 넣었고 백종원은 "저거면 토마토 다 팔리겠다"라며 감탄했다.

음식을 맛본 유이는 먹방요정으로 변신했다. 유이는 파프리카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데 파프리카를 넣은 가스파초는 정말 맛있다고 기뻐했다. 또한 라면을 먹고 나서는 해장하고 싶은 맛이라며 감탄했다. 양세형 역시 토마토가 라면의 자극적인 부분을 다 깎아주는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이었던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을 위해 제작진들은 현수막과 꽃다발을 선물했다. 특히 제작진들은 그동안 함께 살렸던 맛남이 다발로 센스 있는 꽃다발을 선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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