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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리스트’부터 ‘스타워즈’까지…‘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21.06.11 08:23 / 기사수정 2021.06.11 08:40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8월 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는 영화 스타워즈, E.T.,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슈퍼맨 등 작품에 참여하며 아카데미상 수상 및 17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살아있는 거장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을 큐레이션한 베스트 컬렉션 영화음악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히어로 시리즈의 대표작 영화 ‘슈퍼맨’을 시작으로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죠스’,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나 홀로 집에’, ‘E.T’ 등 전 세계를 열광시킨 존 윌리엄스의 명작의 향연으로 연주될 것이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와 ‘쉰들러 리스트’의 레파토리는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슈퍼맨’,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 ‘파 앤드 어웨이’, ‘죠스’, ‘미드 웨이’, ‘틴틴’, ‘링컨’, ‘패트리어트’, ‘나 홀로 집에’, ‘E.T’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풀편성 70인조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영화음악 심포니 연주로 감상하실 수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지휘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몰입과 연주자와 소통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지휘자 김경훈의 지휘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단 한 명의 솔리스트로 출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콩쿠르 퀸’이라는 별명과 함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 콩쿠르의 최다 우승자로 알려져 있다.

10살에 국내 데뷔, 12살의 나이에 미국에 데뷔하며 어린 시절부터 그 이름과 재능을 떨쳤으며, 2017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박성용영재특별상, 2016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수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유일한 협연자로 단 한 번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는 오는 6월 17일(목)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W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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