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6이 지난 1년 동안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급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TOP6가 '찾아가는 콜센타'를 기획했다.
영탁, 김희재, 이찬원은 흥부자로 소문난 농구단 선수들을 찾아갔다. 요즘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흥을 잃어가고 있다고. 선수들이 리듬 트레이닝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영탁, 김희재, 이찬원은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다.
선수들의 의심조차 하지 않고 있을 때 김희재가 등장하자 선수들은 깜짝 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영탁과 이찬원이 뒤이어 등장하며 '찐이야'를 열창했다. 탁희또의 깜짝 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민호와 정동원이 '파트너즈'로 뭉쳤다. 스물둘 이른 나이에 아이 엄마가 된 사연자를 찾아갔다. 정동원과 일곱 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한 살 아이가 있고, 심지어 만삭인 것. 김성주는 "민국이와 고작 네 살 차이"라고 놀라워했다.
출산 예정일이 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김성주와 붐은 "하마터면 아이 받을 뻔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쉬고 오실 동안 아이를 저희가 보고 있겠다"고 말하자 장민호는 "우리가 아니라 내가 아닐까. 내가 너까지 보게 생겼다"고 푸념했다.
정동원은 아기 과자를 함께 먹다가 울리고 말았다. 이에 이유식을 만들던 장민호가 뛰어 올라와 육아를 거들었다. 정동원이 "나는 저렇게 안 컸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너는 작년까지 이랬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과거 사연 주인공인 조예은 어린이를 찾았다. 조예은 어린이는 당시 '병원을 탈출해서 임영웅을 만나러 가겠다'고 사연을 보낸 바 있다. 임영웅은 "직접 곰 인형 탈을 쓰고 서프라이즈를 해 주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곰돌이 탈을 쓴 임영웅이 등장하자 조예은 어린이는 놀란 눈치였다. 조예은 어린이는 "임영웅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애정을 밝혔다. 임영웅은 스케치북에 쓴 편지로 조예은 어린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조예은 어린이를 위해 '이제 나만 믿어요'와 '마법의 성'을 열창한 데 이어 가방과 운동화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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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