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6이 '찾아가는 콜센타'를 기획해 팬들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이 '파트너즈'로 뭉쳤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스물둘 이른 나이에 아이 엄마가 된 사연자를 찾아갔다. 정동원과 일곱 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한 살 아이가 있고, 심지어 만삭인 것. 김성주는 "민국이와 고작 네 살 차이"라고 놀라워했다.
출산 예정일이 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김성주와 붐은 "하마터면 아이 받을 뻔했다"고 말했다. 파트너즈는 육아로 인해 제대로 쉬지 못한 사연자를 위해 아이를 대신 봐주기로 결심했다. 장민호는 "아이뿐만 아니라 정동원을 같이 돌보게 생겼다"고 푸념했다.
특히 정동원은 정동원은 인생 첫 육아에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동원은 아이 육아를 맡고, 장민호는 이유식 요리를 맡았다. 정동원은 아기 과자를 함께 먹다가 울리고 말았다. 이에 이유식을 만들던 장민호가 뛰어 올라와 육아를 거들었다.
임영웅은 충북 청주를 찾았다. 버스의 등장에 이찬원은 "우리는 세 명이 승합차를 탔는데"라고 억울해했다. 사연을 받자마자 임영웅은 사연자를 알아봤다. '병원을 탈출해서 임영웅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던 조예은 어린이였던 것.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예은 어린이의 어머니가 조력자로 나섰다. 조예은 어린이는 현재 퇴원 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임영웅은 "직접 곰 인형 탈을 쓰고 서프라이즈를 해 주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놀이 선생님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던 조예은 어린이는 임영웅의 방문에 문을 직접 열어 주었다. 곰돌이 탈을 쓴 임영웅이 등장하자 조예은 어린이는 "너무 크다"며 놀란 눈치였다. 임영웅은 조예은 어린이에게 풍선을 건네고 대화를 시도했다. 조예은 어린이의 책상 한구석에는 임영웅의 사진과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임영웅은 스케치북에 쓴 편지로 조예은 어린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임영웅의 등장에 조예은 어린이는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 조예은 어린이는 "TV보다 실물이 낫다"고 즐거워했다. 임영웅은 조예은 어린이를 위해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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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