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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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토마토 완판 여신 등극...백종원, 수제 케첩 레시피 공개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6.10 21:4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이가 '맛남 라이브'에서 토마토를 완판시킨 가운데, 백종원이 수제 케첩 레시피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이 토마토 농가를 찾았다. 농가는 올해 한파로 인해 토마토 크기가 작아져 근심이 커졌다고.

뿐만 아니라 토마토 농가는 외식 산업 축소로 인해 소비도 급감되어 위태로운 추세였다. 농민은 "옛날에는 집에서 토마토를 많이 먹었지만, 요즘은 먹는 방법을 잘 모르신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요즘 친구들은 설탕에 재워 먹는 법을 모르더라"고 말했다.

농벤져스는 토마토 요리 연구를 위해 맛남 연구소로 모였다. 백종원은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작은 토마토를 연구하는 게 오늘의 목표"라고 밝혔다. 시작은 외국에서 먹음직한 음식인 토마토 살사였다. 고수 대신 깻잎을 사용한 살사를 맛본 농벤져스는 "진짜 맛있다. 이국적이지만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만족했다.

이어 유병재와 김동준이 토마토 요리 연구 숙제를 공개했다. 김동준은 토마토 냉수프인 가스파초를, 유병재는 토마토 라면을 준비했다. 특히 가스파초는 농벤져스에게 생소해 "저게 맛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했다.



가스파초를 맛본 유이는 "되게 상큼하다"고 감탄했고, 백종원은 "아침으로 최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콩 느낌의 토마토 라면을 맛본 백종원은 "홍콩의 라면을 꽁시면이라고 하는데 우리 라면 스프와 다르다. 우리 라면과 만나니 부드러운 맛으로 중화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라면의 각진 부분을 토마토가 다 깎아 주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토마토는 천연 MSG 느낌이다"라고 거들었다.

유이는 또한 맛남 라이브 쇼핑에 임해 '홈쇼핑 여신'으로 거듭났다. 백종원은 정읍 토마토의 작은 사이즈 토마토를 소개했다. 또한 "집에서 케첩을 만들어 보셨냐"고 질문하며 수제케첩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이 토마토 케첩을 만들 동안 유이는 애프터스쿨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20분이면 만들 수 있다"고 간편함을 강조했다. 유이는 "기존의 케첩은 단맛이 강하다면, 수제 케첩은 새콤한 맛이 더 강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농벤져스는 토마토 완판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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