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불꽃미남'에 출연한 차인표가 임 코치를 위한 1:1 코칭으로 감동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 차인표가 '불꽃 챌린지'에 참여,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화를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영화 배우가 꿈이었던 임윤상 코치를 위해 프로틴이라는 악역 역할을 부여하고 1:1 코칭을 했다.
영화 제목은 '돌아온 쌍칼'로, 쌍칼 역할로 유명세를 떨친 배우 박준규가 주연을 맡아 납치된 딸을 악역 프로틴으로부터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감독을 맡은 차인표는 '한국판 테이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날 차인표는 시종일관 임 코치를 위해 액션 연기지도부터 대사 교정까지 코칭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단조로운 연기 톤을 펼치는 임 코치에게 직접 톤을 낮추라는 조언을 하며 그가 발전할 수 있게 도왔다. 차인표는 연기가 늘지 않는 임 코치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제작진에게 "걱정할 수 있겠지만 믿는다. 각자 맞는 퍼즐이 있듯이 대한민국에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임 코치밖에 없다"며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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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