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이 지난 9일 수비 훈련에 이어 다가오는 12일과 13일에는 연습경기에 참여한다.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곧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왼쪽 사타구니 쪽에 부상을 당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던 중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3일 경기에는 대타로 출전해 내야안타를 기록했지만 불편함이 통증으로 번져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최지만은 부상 소식이 발표된 직후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오른쪽 무릎이 완벽하지 않다보니 왼쪽 근육에 무리가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MLB.com은 최지만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에는 땅볼 타구를 잡는 훈련을 진행했고 다나오는 12일과 13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에서 연습경기에 참여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MLB.com은 보도했다.
MLB.com은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나 15일 시카고 화이틍삭스전이 최지만의 복귀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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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