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제이콥 배덜런이 엄청난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제이콥 배덜런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말해줘, 나에게 말해줘"라며 질문을 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콥 배덜런은 핼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마른 모습이었다.
이에 한 팬이 몸무게를 얼마나 감량한 것이냐고 질문하자 제이콥 배덜런은 "115파운드(약 52kg)"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2월 개봉을 앞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 영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 출연하는 제이콥 배덜런은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몸무게를 감량한 상태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그가 맡은 네드 리즈가 원작에서 빌런인 홉고블린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터라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추후 소니 마블 유니버스의 '시니스터 식스'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한다.
한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 2)와 연계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제이콥 배덜런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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