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빌 스카스가드가 '존 윅 4'에 합류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콜라이더와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빌 스카스가드가 '존 윅 4'에 출연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그가 맡을 역할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견자단이 '존 윅 4'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빌 스카스가드까지 합류하는 것이 확정된다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990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빌 스카스가드는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아들이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구스타프 스카스가드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안나 카레리나', '아토믹 블론드', '그것',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등에서 열연했던 그는 현재 어드벤처 스릴러 '엠퍼러'와 '네이키드 싱귤래리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전작의 데렉 콜스태드와 셰이 하튼이 각본을 맡고 채드 스타헬스키가 연출을 맡는 '존 윅 4'는 시리즈의 주역 키아누 리브스와 이안 맥쉐인, 랜스 레딕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존 윅 3 : 파라벨룸'의 할리 베리도 복귀한다. 북미 개봉일은 2022년 5월 27일이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빌 스카스가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