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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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종횡무진 리신!' T1, 2대0으로 한화생명 완파…'개막전 첫 승' [LCK]

기사입력 2021.06.09 21:2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개막전 첫 승을 기록했다.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개막전 2경기 T1 대 한화생명의 매치가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녹턴, 럼블, 쵸비, 바루스, 레오나를 골랐다. T1은 세트, 다이애나, 리신, 세나, 탐켄치를 골랐다.  

4분 커즈는 탑 매복을 통해 칸나와 함께 모건을 끊어냈다. 반대로 요한은 봇을 노렸지만 칸나가 텔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데프트, 뷔스타가 잡혔다. 

7분 커즈는 봇듀오와 함께 다이브를 시도, 뷔스타를 잡았다. 8분 한화생명이 먼저 전령을 쳤고 이를 T1이 덮치면서 킬 스코어를 7대 1까지 벌렸다.

10분 T1은 첫 대지용을 쉽게 챙겼다. 11분 커즈는 탑 다이브를 통해 모건을 또 잡아냈다. 13분 한화생명은 잘 큰 커즈를 끊어내며 봇 1차를 압박했다. 

14분 한화생명은 봇 매복을 시도하며 케리아를 끊었고 반대로 T1은 탑, 미드 1차를 밀었다. 16분 두 번째 바람용을 두고 한타가 열렸다. T1이 4킬을 올리며 용까지 차지했다.

18분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0분 T1은 바론을 치면서 한화생명을 불렀고 또 한 번 대승을 거뒀다. 추가로 T1은 바론까지 획득했다. 

22분 T1은 세 번째 화염용까지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2분 모건이 칸나를 물었지만 T1의 합류가 더 빨랐고 오히려 요한이 죽었다. 봇으로 회전한 T1은 봇으로 밀어붙였고 쌍둥이까지 진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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