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매회 실감 나는 액션연기를 선보인 수애가 이번엔 와이어를 이용한 물고문 장면에 도전했다.
4일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는 수애의 와이어 물고문 장면이 등장한다. 윤혜인(수애 분)의 물고문 장면은 신형원자로의 핵심 기술을 탈취하려는 괴한들의 소행들로 그들은 이정우를 협박하며 윤혜인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매달아 담그고 전기 충격까지 가한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수애는 리얼리티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잠수 수트 조차 입지 않은 채로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그는 연기를 펼쳤다. 또 다리에 납을 매달고 와이어로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에서도 대역 없이 촬영에 임했다. 여러 번의 테이크가 진행되는 동안 수애는 불평이나 찡그림도 없이 촬영에 임해 주위 모든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힘들지 않느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수애는 "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지기까지 했다.
한편, 몸을 아끼지 않은 수애의 와이어 물고문 장면은 4일 <아테나: 전쟁의 여신>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수애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